간호사 익들아 나 비상 ㅜㅜ

종병에서 3개월째 일하고 있고 대학병원 웨이팅인거 말 안 하고 1년쯤 할 생각이었어

근데 입사동기가 나 웨이팅인거 알고 있었는데 실수로?? 다른 쌤들한테 말해서 몇몇 쌤들이 알게 됐거든

수쌤은 아직 모르는데 내가 수쌤이랑 며칠 전에 면담했을 때 혹시 다른데 웨이팅이냐 물어보셔서 아니라고 했단 말이야 ...

이거 수쌤 귀에 들어갈 가능성 있을까? 수쌤 알게 되면 난 우짜지???

[익인1]

다른 쌤들 다 알게되면 거의 들가지,,, 뭐,,

[익인1]

이미 들어가서 물어보신거깉은디,,

[글쓴이]

근데 웨이팅 아니라고 하니까 그냥 글쿤 이러고 넘어가시긴 해서 아직까지는 진짜 모르시는 것 같아

[익인2]

알게된 쌤들이 연차 있으면 백퍼 알게 됨 다녀봐서 알겠지만 소문 개빠름 2일이면 어지간한 말 다 돌아... 그냥 거짓말 한 애 되는거지 뭐...

[글쓴이]

근데 내가 웨이팅인거 알려진게 한달 넘었거든.? 근데 아직 수쌤이 모르시는 것 같은데 뭘까ㅠ 수쌤 성격상 알면 무조건 집요하게 물어볼 스타일이라 ...

[익인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달 넘었는데 물어본거면 윗댓 말대로 너 떠본 것 같고 그냥 모른척 해주시는걸 듯... 더 다닐거면 철면피 깔고 다니셈

[익인3]

병원에서는 웬만한 얘기 다 퍼짐 특히 그런 중요한 얘기는

[글쓴이]

딴쌤들은 상관없는데 수쌤만 모르면 돼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