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익들아

면허 따고 임상 한 번도 안 가보면 후회할까?

젊을 때 임상 안 가면 나이 먹고도 못 갈텐데 늙어서 요양병원도 못가면 면허로 뭐 할 거냐고 무조건 가라는 사람도 있고...

원래도 임상 안 가고 crc나 공시 준비하는 쪽으로 빠지려고 했는데 혹시 계획대로 잘 안되면.. 임상으로 돌아갈 경우 생각하면 임상 겪어는 보는 게 낫나...

[익인1]

지금 임상에 있는 1인…. 매일 매일 퇴사하고 싶다 입에 달고 살아

[글쓴이]

나도 혈육이 간호사였는데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면서 아예 다른 쪽으로 틀었거든
엄마도 조무사일 오래 했는데 병원일은 할 게 못되는 것 같다고 그러고...
그런 거 자꾸 보니까 요새 너무 고민이야

[익인1]

병원에서 일 하는건 주위 가족들한테나 좋지 일하는 본인은 ㄹㅇ 죽어나 스트레스가 상상 이상이야..

[익인2]

임상 잠깐이라도 있는거 추천! 어릴 때, 신규일 때 경험하는게 좋을거같아. 나도 딱 1년 있다가 연구로 옮기고 지금 산업 준비중ㅋㅋㅋ 덕분에 임상 후회는 안해 다신 안감^^

[글쓴이]

나도 산업 되고 싶었는데 산업 완전 인맥빨이라고 해서 접었어... 연구로 옮긴 거 너무 부럽다 요새 자리도 잘 안난ㄴ다고 하는 것 같던데ㅠㅠ

[익인2]

산업이 인맥빨이야?? 처음 듣는 얘기인데 신기하당 연구는 장기 연구라 걍 n년째 하는 중인데.. 온코면 쓸만할텐데 난 마이너 과라ㅋㅋ큐ㅠ 9to6에 감사하며 사는중.. 돈은 진짜 못벌어

[글쓴이]

인맥 얘기는 나도 자세한 건 모르고 교수님이 하신 말이라ㅋㅋㅋㅠㅠ 돈... 공무원 초봉 정도로 버나? 나도 워라밸이 우선인 사람이라 고려중인거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