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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친정엄마가 봐주시다가 말이 느린거 같아서 6월부터 어린이집 보냈거든.. 근데 오늘 부모 참관수업 했고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대화 나눴어 

커뮤나 블라인드 이런데는 워킹맘들 많길래 나는 워킹맘 많을줄 알았거든?? 근데 대부분 사람들이 주부더라... 

첨에 든 생각은 커뮤에 자녀 낳아도 일 계속 할거라던 그 사람들 다 어디갔나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하원할때 엄마들이 다들 데리러 왔을텐데... 우리 딸은 할머니가 데리러 갔을거고 ㅜ 나도 일 그만두고 딸 옆에서 서포트나 해줘야되나 싶네ㅜ 



 
   
익인1
유자녀 부부는 맞벌이 비율-외벌이 비율이 딱 반반 이더라고
3개월 전
글쓴이
휴.... 나도 내 주변 사람들이 아직 다들 일하거든.... 그리고 언제든 다시 재취업 가능한 직업이라 쉽게 다들 복직하니까 주변에 끼리끼리 모여있어서 주부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
오늘 참관수업 하고 원장쌤이랑 담당반 담임쌤이랑 상담하는데.. 주부 해야되나 싶더라고ㅜ

3개월 전
익인2
내가 어릴때 집에 엄마가 일하시느라 늘 없던게 싫어서 프리로 바꿨어 ...... 체험활동 같은데 따라가면 대부분 다들 오시더라 ..
3개월 전
글쓴이
그러게.. 오늘 원내 체험활동이었거든 .. 딱 한명만 안왔더라구 나도 근무표 바꿔서 온건데 안왔더라면 현실을 몰랐겠지? 많은거 느꼈어 ... 난 일할때 바쁘게 움직여서 주부 하면서 너무 따분하다 이런 생각때문에 복직한것도 있거든.. 엄마랑 같이 육아하니까 별로 안힘들더라.. 근데 딸을 위해서라도 그만둬야되나 싶어....... 담임쌤한테 들은 말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네..ㅜ
3개월 전
익인2
지금 어린이집은 그래도 6-7시까지 봐주기라도하지 .... 초1은 은 1시면 끝나 ... ㅎ 난 건축일해서 한달에 집에 2-3번 들어갈때도 많고 지방 몇달 출장은 기본이였어서 임신하자마자 그냥 그만두고 집에서 할수있는 작업정도만 받아서 하는데 ... 키울수록 둘째는 없다 싶어 ㅋㅋㅋㅋㅋㅋㅋ 하나니까 외벌이에 내가 프리로 커버가 되지 ... 둘이면 앞으로 들어갈 교육비 생활비 나중에 결혼할때 등등 감당 안될듯 .....
3개월 전
익인3
담임쌤이 뭐리고 그려셨는데?
3개월 전
글쓴이
다들 집에 갈때 엄마 부르면서 헤어지는데 할머니한테 엄마 언제와? 이게 첫마디...그리고 쌤한텐 엄마는 자고있어요 엄마는 늦게와요 엄마는 얼굴 보기 힘들어요 이런 소리 한대.. 근데 나한테는 한번도 티 안내서 몰랐어
그리고 내가 간호사인데 매번 하원하면서 애들끼리 놀다가 들어오거든? 근데 오늘 친정엄마한테 듣자니 내 근무가 데이인 날에는 놀이터에서 안놀고 집으로 바로 가자고 한대.. 난 그것도 몰랐지 ㅜ

3개월 전
익인4
신도시일수록 주부가 더많은거같아 나 서울살때는 워킹맘들 90프로얐는데 이사오고나서는 대부분 주부더라..! 근데 워킹맘이어도 아이한테 잘해주는 부모는 잘해! 주부만큼은 아니여도 애정갖고 관심즈면서 키우면 애들도 느껴 자기도 사랑받고 엄마아빠가 노력하고있다는걸!!
3개월 전
글쓴이
그러게 내가 너무 관심을 안주고 있었나봐ㅜㅜ
3개월 전
익인4
나는 복직하고 시어머니 도움받다가 남편이랑 시어머니랑 자주 싸워서 내가 퇴사하고 주부된케이스인데 ㅜ 아이있는 부모님은 어쩔수없이 내 몸 갈아먹으면서 육아+일+집안일하는거라 힘들수밖에없어ㅜㅜ 넘 자책하지마ㅜㅜ
3개월 전
익인5
아 근데 애가있으면 그럴만도 하긴 해 내가 근무할때 아침 7시반쯤 나가서 저녁 7~8시나 되야 집 도착하는데 그 사이에 어린이집 다니는 애를 도대체 어떻게 케어하나 싶음..
내 욕심같아서는 애도 정서적으로 완벽하게 키우고싶고 내 커리어도 놓치고싶지 않은데 이게 정말 너무 욕심인걸 알아서 뭘 하나 포기하게 된다면 커리어를 놓을거같음..

3개월 전
익인6
우리동네는 부모등원 반 조부모등원 반정도 됨. 나도 내가 등원시켰는데 부모님이 멀리살아서 도움을 못받아서임.. 부모님들이 가까이 살아서 도움주는거 아닌이상 부모한명은 집에서 주부할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야
3개월 전
글쓴이
맞아 나도 처음부터 시댁근처나 친정근처로 잡은것도 이런 이유야 그런데 그래도 등원이 9시반까지니까 워킹맘 많을줄 알았던것도 있어.. 근데 다른 엄마들 하는 말도 그렇고 담임쌤 하는 말도 그렇고 5살 반 될때까지 조리있게 말 못하는건 내가 너무 방치해서 키운게 아닐까 이제라도 그만둬야되는거 아닐까 싶은 생각...
3개월 전
익인7
조부모도움 못받아서 주부하는거야 도움 받을 수 있으면 감사하게 받아
3개월 전
익인8
나 얼마전에 낮에 병원갔다가 아이스크림 가게 들렀는데 죄다 할머니가 학교데리러와서 할머니랑 같이 온 애들밖에 없었어
할머니랑 다니는 친구들도 많은거 같아

3개월 전
익인9
부모 맞벌이로 자랐는데 딱히 아쉬운 거 없었어! 주말이나 저녁에 엄빠랑 같이 있는 시간동안 잘 지내도 될듯
3개월 전
익인10
봐줄 사람이 없어서.. 어린이집 들어가고나서 몇달간 계속 아팠는데 연차 반차쓰는것도 하루이틀이지ㅠㅠ어쩔수없이 그만뒀다..
3개월 전
글쓴이
맞아.. 봐줄 사람 없어서 라는 엄마도 있었어 아예 타지로 이사와서 봐줄사람 없어서 주부 하고 있다고 ... 집에서 블로그 한다나?? 그럼 수익좀 난대
주변에 같은 연차 쌤들도 어린이집에 맡기고 다들 일하니까 몰랐어ㅜ

3개월 전
익인12
애 유치원때는 손이 많이 가서 그 때 잠깐 일 그만두고 나중에 복직하는 경우도 많더라 나랑 내 주변에 그런 케이스 꽤 있었움
3개월 전
익인13
전업주부하면서 아이 케어하는건 정말 좋아보이는데 그 이후에 일 구할때 막막해보이더라
나도 부모님이 일 하라고 아이 키우는거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일 최대한 하게

3개월 전
익인14
봐줄 사람 있음 나도 일했지ㅋㅋㅋ 둘째 아플때 입원이 길어져서 첫째 학교도 하루 못간적 있거든ㅜㅜ 괜찮아 엄마가 일하는 게 멋있어 보이는 날이 온다!
3개월 전
글쓴이
어린이집에서 쌤이랑 애랑 학대 정황 있는지 상담하잖아 그때마다 엄마는 자고 있어요 하고 할머니한테는 엄마 언제와 이런 소리 하고 있었는데 나한테는 티 안낸거 생각하니까 ... 그만둬야되나 싶은 마음에 푸념해봤어 .. 주부 까내리는글 절대 아니야 ㅠㅠ 걍 이게 맞는건지 씁쓸해
3개월 전
익인14
알아ㅋㅋ 다들 그래ㅜㅜ 일하면 일하는대로 속상한일 생기구ㅜㅜ 하지만 정답은 없으니까 쓰니 잘못인건 없으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ㅎㅎ
3개월 전
익인15
그 사람들 대부분은 봐줄 사람 없어서 그럴껄
3개월 전
익인16
나는 시골에서 자라서 대부분 엄마들은 집에서 주부로 있으셨고, 나만 맞벌이 가정이었는데 사실 어렸을 때 슬펐던?외로웠던? 기억이 안 나! 하원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랑 놀고 친구들이랑 놀고 저녁에는 엄마가 데리러 와서 같이 가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쓰니 너무 슬퍼하지 말아... 그냥 저녁에 엄마가 해준 따뜻한 저녁밥이나 엄마 옆에서 수다 떨고 자는 게 나의 가장 큰 행복이었어! 같이 있을 때 많이 함께해 줘~
3개월 전
익인17
근데 애 보겠다고 일 그만두는 순간 다시 일하러 가기 정말 힘듬.. 쓰니는 간호사라 ㄱㅊ을 것 같긴 한데 그래서 우리 엄마는 나 낳고 외할머니한테 맡기고 악착같이 일했었음 (아빠 벌이가 당시에 시원찮았음) 그래서 어렸을 때 맨날 엄마 보고싶다고 울었고 아플 때도 엄마 없어서 엄마 밉다고 가라고 한 적도 많았대 막상 커서 보니까 그냥 엄마한테 고맙기만 하고 나 때문에 고생했구나 하는 심정 들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임 당연히 아이 옆에 엄마가 있으면 좋겠지만 무리할 필욘 없어
3개월 전
익인18
그렇게 봐줄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임
양가 다 일하시는데다 일안해도 거리상으로 멀어서 봐줄 수도 없음 . 워킹맘들 고충은 아는데 좀 키워놓고 나면 일하는 엄마들이 그렇게 부럽다. 이젠 하려해도 할 수가 없고 기껏해봐야 프리랜서임 나는 업종이 이게 가능하니 그나마 다행인거지 이마저도 못하면 그냥 다들 알바 전전하던데 그게 엄마로썬 모르겠는데 개인의 삶으로썬..똑같이 4년제 대학 나와서 뭐하는건가 싶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애들 키우면서 여유라는 것도 웃기고 집에서도 돈안벌면 자의든타의든 눈치보이는것도 큼
나는 그래도 맞벌이밑에서 커서 그 서러움을 알고 (열시퇴근하고 그래서 유치원때도 혼자 집에가고 그랬음) 나는 그렇게 크고싶지 않아서 아이계획하면서 흔쾌히 관두긴 했는데 반강제적으로 관둔 사람들은 결코 좋지 않을걸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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