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성격이 안맞는건 헤어지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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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났고 난 아직도 이 사람이 너무 좋아

만나면서 이미 성격이랑 성향이 다르다는건 인지하고있어

근데 문제는 내가 애인한테 이런부분은 바꿔달라 말도 해보고, 내가 이사람의 성향을 이해하려고

검색도 많이 해봐서 내 마인드를 이 사람이랑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도해보는데

어떻게던 안되는느낌..?

내 스타일대로 하면 난 서운하고 애인은 피곤해하는 느낌이고

내가 애인이랑 비슷하게 가면 사이가 무던해지는 느낌..?

진짜 어떻게 해도 어긋나는 느낌이야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미칠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 애인이 날 안좋아한다고 느끼진않아..

내가 서로 다름을 말 하거나 내가 맞춰볼게 하면

자기가 이런부분이 잘못되서 그런거같다 하면서 말 하거든.. 걍 진짜 안맞는거같아

성격 바꾸는것도 쉬운게 아닌데 척만으로는 당연히 안되는거겠지..?

[익인1]

네가 좋아하면 포기해 상대 있는 그대로 존중해줘

[익인1]

그거 아님 헤어짐밖에 답 없지

[글쓴이]

그 존중해주라는게 다른게 보이고 서운한게 있어도 넘기라는걸까?

[익인1]

ㅇㅇ 그냥 네 입맛에 바꾸려고 안 하는 거

[글쓴이]

그럼 내가 너무 괴롭고 이런건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마인드컨트롤?ㅠ 이해 안가고 말하고싶은데 참는거 진짜 힘들잖아

[익인1]

걍 견뎌.. 못 헤어지겠다며.. 애인도 바꿀만큼 널 사랑하지 않나보지… 아쉬운 사람이 포기해야지

[익인2]

그냥 다름을 인정하는게 편할듯

[익인3]

난헤어지고 후회중

[글쓴이]

왜 후회해..? 물어바도될까?

[익인4]

나도 이랬는데 헤어지고 후회했었어 그래서 재회했는데 바뀐건 없었고 그냥 내가 참고 생각없이 넘어가는중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하나로

[글쓴이]

왜 후회했는데? 그냥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내가 참을걸 하고 미화된건 아니고..?
그럼 둥이가 너무 괴로운거아니야?

[익인4]

좋아하는 마음 있는데 끊어낸거여서도 있었고, 그 사람과 그 문제만 아니면 다른 부분에선 잘 맞기도 했었어서 같이있으면 행복한게 더 컸어서 후회했었던 것 같아
상대도 노력은 해보겠다고는 하더라고 .. 서로가 맞춰가거나 한쪽이 포기하거나 해야할 것 같아

[익인5]

살아온 시간이 다른데 어떻게 나한테 맞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겠음. 모든 사람은 다 다르고 그걸 나에게만 맞춰달라고 하는건 이기적인 거야. 정말 좋아하면 그 사람의 그 모습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