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이상한 부분에서 팍식인데 들어볼 사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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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일 벌리고 수습하는 사람 별로 안 좋아하는 듯

그러니까 8월 말까지 a자격증을 공부해야 하는데 그 와중에 b봉사활봉까지 해 a끝나면 바로 b자격증 시작하고 그 와중에 c약속을 잡고 막 스케줄 더미에 쌓여서 보내는 삶...?

옆에서 보면 숨 막힘

내 애인이 그럼 사실

나한테 피해준 건 없으니까 ㅇㅋ 이러는데 이제 나랑 보내는 시간들이 줄어들지...ㅋㅋ

[익인1]

나도 그거 별로안좋아하고 그걸로인해 내가 최하위로 밀리는거보면 정뚝떨어짐 ㅋㅋ 이 사람은 연애할상황이 아니구나 생각들어

[글쓴이]

맞아ㅋㅋㅋㅋㅋ 공감... 친구로도 옆에 두고 싶지 않아 사실... 그 조급하고 다급하고 불안정한 감정이 나한테 전달 됨...

[익인1]

맞아 ㅋㅋㅋ 친구로도 별로야 ㅠ 그러다가 일 잘 안풀리면 그걸로 스트레스받아하더라..ㅋㅋㅋㅋ 진짜 이해안됨 ㅠ... 나도 최근에 겪어봤는데 기분 드럽더라...

[글쓴이]

와!!!!!!!!!! 맞아!!!!!!!!!! 자리가 플랜 엉망으로 꼬여서 집중 못 해서 망쳤는데 스트레스 받아해ㅋㅋㅋ 하나에 하나씩 하라고...ㅠ 그래도 여기 올라오는 사연들 보다는 라이트한 편이라서 음 그래...~ 너 마음대로 해라...~ 나도 내 인생 살 테니까 이런 마음으로 스님 마음으로 사는 중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런타입은 다 똑같나봐 ㅋㅋㅋ ㅠㅠ
그러면서 스트레스받은거 이야기 해주는데 그걸로인해 밀려났던 내가 들으니까 기분 참 그렇드라..ㅎ
쓰니말대로 내가 해탈하는게 최고긴해 ㅋㅋㅋㅋㅋ 그냥 그렇구나.. 너맘대로해라.. 포기를 가장한 해탈하기..

[익인2]

그걸 즐기는 사람도 잇더라 ㅋ큐 썸붕

[글쓴이]

아 진짜????????? 스릴있는 삶이네... 근데 맞는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기는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