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예쁨받지 못하면

회식 2차에 동기만 불려가고 나한텐 연락 안왔는데 내가 별로인가 생각하게 돼…

술 많이 마시는 분위긴데 몸이 피곤한 것보다 뭔가 위축되고 그러네ㅜㅜㅜ

이럴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거야

[익인1]

난 그럼 개꿀 하면서 가는데.. 내일의 나를 위해 얼른 가서 쉬자 '-' 하고

[익인1]

2차 불려 가는 이유는 실무진(사원 급 등)이면 분위기 띄우거나 윗분들 챙기게 하려고 하는 경우 우리 분야 경우에는 많아서..

[글쓴이]

한명한테만 엄청 신경써주고 관심가져주는게 보여서 좀 비교된다 그럴까…

[익인1]

그걸 왜 신경 써 ㅋㅋㅋ 회사에서는 일만 잘하면 되지 '-'ㅋㅋㅋㅋㅋㅋ
자존감을 우선 올리자 ㅇㅅㅇ! 익인이 회사일 끝장나게 잘하면 돼 ㅋㅁㅋ

[익인2]

그냥 인정하면 편해짐 쟤가 재밌고 여러면에서 맘에 드니까 데려갔겠거니 난 걍 집가서 편하게 쉬어야지 이생각 가지셈

[글쓴이]

그런 마인드 좋네…그냥 편하게 생각해야겠드

[익인3]

난 회사는 구냥 적당히 일하고 돈버는게 최고라고 봐…

[익인4]

나 노잼이고 술 싫어하고 나랑 동갑인 직원은 술 좋아하고 웃겨서 팀장님이 좋아하고 맨날 따로 부르는데
나는 지금이 이백배 좋음

[익인5]

불려가고 친목질한다고 다 좋은게아님 따져보면 집가는게 더 이득임

[익인6]

어차피 평생직장 아님 집가서 쉬면 ㄱㅇㄷ

[익인9]

2

[익인7]

ㅋㅋㅋㅋㅋㅋ오히려 신경써준다고 안부른거일수도 있어.. 옆에 사수분들이 말린걸수도

[익인8]

회사에서 친목질 해봤자 회사 안에서만 좋지 따지고보면 아무것도 아님 ㄹㅇ 막말로 퇴사하면 없는 사람이니까 친했어도 나름 안다고 오히려 뒷말 대상자 될 수도 있음 걍 즐겨 ㅋㅋㅋ 그 포지션이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