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성볼때 뭔가 특정학과에 로망 확실히 좀 생기는 거 같아..

태어나서 주변에 그런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서 그런가 뭔가 좀 신기하고 매력있어보이더라.. 나랑 정반대로 살아왔을거같은 느낌도 들면서 뭔가 오묘해

[익인1]

어느학관데??

[글쓴이]

예체능쪽 거의 다..?

[익인2]

나도!!! 원래 평소에 다른 학과에선 뭘 배울지 궁금해하기도 했어서 특이한 학과면 있던 호감이 배가 되는 것 같아

[글쓴이]

맞아맞아 뭔가 내가 모르는걸 많이 알게 되거나 부족한걸 채울 수도 있겠다 싶은 느낌?!

[익인2]

맞아!!! 딱 이거야 나도 예체능쪽 궁금하고 나는 도로설계공학, 수학 이쪽도 되게 궁금하더라

[글쓴이]

오.. 엄청 구체적이다

[익인3]

난 내가 예체능인데 예체능에 약간 로망있음 ㅋㅋㅋㅋㅋ근데 그런이성 한번도 발견못함

[글쓴이]

예체능인데 같은 예체능?? 구체적으로 어떤 로망인지 궁금하다..ㅋㅋ

[익인3]

난 미대디자인쪽인데 뭔가 조소과나 순수예술하는 남자.??예민하고(정신아픈거말고) 자기스타일대로 잘꾸미고 다닐것 같아섴ㅋㅋㅋ근데 현실엔 걍 구멍다뚫린티에 ...그냥..그랴..그렇다.

[글쓴이]

ㅋㅋㅋㅋㅋ 웹툰이나 드라마에서 예술병 걸린 남주st인가?

[익인4]

난 나랑 같은 계열쪽,,, 같은 과면 없던 호감도 생김 ㅋㅋㅋㅋ

[글쓴이]

그정도면 과cc 세번했어야하는거 아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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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앗 그렇게 얘기하면 좀 부끄러운데.. 간호학과도 진짜 엄청 열심히 공부하던데 멋지더라

[익인6]

난 공대라 문과남자가 좋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걍 그래..

[글쓴이]

신기해 그치만 원래 사랑은 가슴이 시키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