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집 올해초부터 내놨는데 안팔렸거든
몇주전에 그냥 뜬금없이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할아버지 ㅠㅠ제발 집팔리게해주세요~ 이랬는데
그날 오후에 집이 진짜 팔렸어... ㅎ
그리고 본가집 팔은 돈으로 서울 자취방 해주신다하셨거든
오늘 아빠한테 전화왔는데 옛날에 할아버지가 아빠 공부시키려고 샀던 집이었다 그런 돈인 건 니가 알고있어라 라고 전화왔는데.. 좀신기했어
너무 의미부여인가 진짜 할아버지가 날 보고계신거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