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30분부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물폭탄이 떨어졌다. 구장 관리팀에서 방수포를 깔기도 전에 게릴라성 폭우가 내리면서 야구장 곳곳에 금세 물웅덩이 생겼다.
10분도 지나지 않아 야구장이 완전히 물바다로 바뀌면서 정상적인 경기 개최가 어려운 상황. 비가 그치더라도 내외야 그라운드가 빗물로 젖어있어 취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