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장 전세낸 것도 아니고 본인 바쁘다고 나 씻고 있는 샤워기에 몸부터 들이밀질 않나 수영복 갈아입고 있는데 들어갈 땐 대충 씻어도 되는데 왜케 느리적거리냐고 당사자 다 들리게 옆에 아주머니랑 개꼽주고 위아래로 훑고ㅋㅋㅋㅋㅋ웃기지도 않음 본인 얼굴에 먹칠하는 줄도 모르고 왜 저럼 진짜..말만 친절히 해도 사람이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데 저러니까 더 오기로 내 할 거 다 하고 천천히 비켜주게 됨 나도 늦게 씻는 편 아니고 일단 어느정도 기본적인 씻는 시간이 있는 건데..
물론 친절하고 개념 있으신 아주머님, 할머님들도 계시긴 한데 몇몇은 진짜 할많하않 나이 들었다고 성격이 확 바뀌진 않을 거고 젊었을 때 어땠을지도 빤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