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랑 10년 넘게 알고 생일 챙기고 학교 멀어져도 그래도
분기에 한번 길어져도 일년에 한번 무리로 만나고 잘지냄
이 친구 뭐 준비하는거 때문에 연속 여러번 엎어지고
다들 얘 스케줄에 맞추고 기다림
근데 결과 소식도 없고 이제 만나자는 것도 없고
그렇게 점점 맘은 떠나가고 있었음
생일 톡도 내렸길래 내가 긴가민가하다 챙겼는데 고맙다
받아놓고 난 홀라당 톡도 안옴ㅋㅋㅋㅋㅋㅋ
나 상처받을만 했지? 그래서 나도 연락 안함
생일인거 알지만 부질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