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고 하얗고 무쌍인데 눈크고 말투도 조곤조곤 친절하게 웃으면서 물어봐주시는데 난 쌩얼에 쌍테 붙이고 초췌한 몰골로 간건데 창피해서 눈을 제대로 못 쳐다보겠더라
진심 다 쌩까고 번호 물어보고 싶었는데 참았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