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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큼 잘생기면 술기운에 말 걸텐데 걔는 너무 잘생겨서 몰래 힐끔 훔쳐볼 정도였거든

근데 타이밍 미스 나서 눈마주쳤단말야

표정관리 못하고 고개돌리니까 걔가 나한테 와서 ‘잘생겼죠?’ 이럼

번호 물어보면 줄거냐고 물어보니까 주더라



 
익인1
헐 ...연예인할 정도였어??
1개월 전
글쓴이
키 190 넘어보이던데 얼굴은 나보다 작고 주변 사람들이 다 돌아볼 정도였어 아역배우 했었대
1개월 전
익인1
헐..지금은 배우안한데?
1개월 전
글쓴이
지금 엘리트 선수던데..!
1개월 전
익인1
헐ㅋㅋ 궁금하다
1개월 전
익인2
잘생겼죠? 물어보는거 진짜 근거있는자신감 같아서 빡치지도 않네
1개월 전
글쓴이
너무 예쁘게 웃으면서 말해서 맘도 사르르 녹더라
1개월 전
익인3
지가 잘생겼죠? 이러는게 너무 오글거리는뎈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새침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몰라 난 좋았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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