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고거래하는 거 보고 약간 정떨 됨..

2-3년 동안 여름 교복처럼 입었던 반팔 티 2-3회 입고 손 잘 안 가서 판다 하고 여행 갈 때마다 들고다닌 가방은 동네 편의점 갈 때 2번 정도 들었다 적어놨길래 이래도 됨? 하니까 상관없다고 팔리기만 하면 된다고 그러네 ㅎㅎ... 이러니까 진짜 정직하게 적는 사람들도 의심 받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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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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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래서 내가 중고로 뭐 안 삼.. 특히 옷은..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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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털릴만하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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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용감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거 같은데 배짱 대단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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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런거 보는순간 정떨어지더라 나한테도 거짓말 하고 살거같아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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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당장 손절임 진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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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옷 개많아서 새옷이거나 한두 번 입었다고 파는데.... 진짠데ㅠㅠㅠ

[익인10]

어쩐지 받고 나서 진짜 새옷이네요?? 이러고 고맙다고 문자하는 사람들 많더라... 화장품도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