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 놀러갈때 자꾸 오빠를 끼울라고함..

엄마랑 같이 맛있는거 먹고 카페도 가서 수다떨고 싶은데 매번 오빠도 같이가자고 함... 히키코모리라 집에서 맨날 컴만 하는게 안쓰러워서 그런건지 자꾸 끼워서 갈라고 함 아니 그러면 둘이 따로 나가놀면 되지 왜 자꾸 나랑 노는데 끼워서 가려고 하는걸까??? 나랑 사이 그렇게 좋지도 않음. 오빠는 나 일방적으로 무시함 둘이있을때 말 걸면 대답안하고 나 개무시하는데 엄마있을때만 사람인척 연기함 가증스러워 죽겠는데 그거도모르고 자꾸 끼워가려고함 어케말하냐 아오 ㅠㅠㅠ

[익인1]

엄마가 담에 오빠 데려간다 하면 그럼 둘이 갔다오라고 하고 안 간다 해 단둘이 가서 오빠 챙기기는 싫어서 그러시나

[글쓴이]

그렇게 말해도 에휴ㅠㅠ그럼 오빠가 밖에 나가자하면 나가겠니.. 이참에 같이 외식도 하고 바람도 쐬면 좋잖아~ 거절하면 나만 나쁜사람 되는 느낌. 저렇세 반강제로 알았다 하게 만들어ㅎㅎ..

[익인1]

보기엔 어머니가 오빠랑 둘이 나가면 챙겨줘야 하니까 귀찮아서 싫으신듯 쓰니랑 같이가면 다 알아서 해줄거 아냐 대화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근데 또 둘이 가기엔 집에 박혀있는 아들이 눈에 밟히고... 그냥 나쁜 사람 하고 말듯

[글쓴이]

하 ㅠㅠ거절 잘 못하는 내가 걍 호구같다..... 노력해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