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와서 정신과 옮겼는데 보통 첫진료 때 환자 얘기 많이 하잖아 근데 선생님이 같이 울어줌ㅋㅋㅋ

난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큰 일 아니긴 한데 선생님이 공감 능력이 너무 뛰어난 것 같았어...ㅋㅋㅋ 그래서 난 울다가 당황해서 눈물 쏙 들어감ㅋㅋㅋㅋㅋ

전에 다니던 선생님도 엄청 다정하고 친절하셨는데 우시는 성격은 아니셨거든 근데 같이 울어주는 선생님은 처음이라 뭔가 상황이 웃겼어ㅋㅋㅋ

[익인1]

역전이가 심한 의사인거 같아ㅜㅜ병원을 바꾸는게 어때

[익인1]

의사도 사람이라 마음에 병이 있으면 환자의 감정에 쉽게 휘말리거든ㅠㅜ그 의사쌤도 치료가 필요할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