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새로운 무리 들어가면 좀만 얘기 나눠 보면 반해
근데 한 한 달? 지나면 아무 감정 없어져
관심 받아 본 건 살면서 5~6번 정도 되고
연애는 5번 정도 그중 3번은 1달도 못 가서 헤어졌고
2년 넘게 만난 건 고등학생 때, 성인 총 2번 인데
이거두.. 그냥 만나다 보니 가족? 같은..
헤어지기엔 너무 슬프고 무엇보다 얘가 힘들어할 거 같아서
힘들게 하기 싫어서 오래 만났던거고..
누굴 진득하게 좋아 해본 적이 없는 듯해
내가 저런 성격인지 알게 되니 군대 갔다 와서부터 연애 안한지 6년 정도 됐고..
곧 서른인데.. 결혼은 하고싶고
누구 만나면 결혼할 사람과 만나고 싶은데
다 받아주고 진짜 올인 할 사람 만나고 싶은데
내향적이고 시끄러운데 싫어하고
나이먹을 수록 새로 만나는게 점점 힘들어보이고
걱정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