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좀 비싼 수영복 사서 입고 세탁통에 넣어놨는데 엄마가 그걸 빨았거든 근데 그 뒤로 사라졌어 나도 올해 수영복 입으려고 보니까 없어진거 알아챘고.. 근데 엄마도 기억 안 난다고 하는거야 요새 내가 넘 바빠서 엄마한테 좀 찾아봐달라고 부탁했는데 없었대 그러고 내가 계속 찾아봤는데도 결국 못 찾음 엄마가 따로 사과를 한다거나 수영복을 사준다거나 그런 대처도 없었고 그래서 기분 나쁜데 내가 너무 박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