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일인데 초딩 저학년 되는 애기가 땀 뻘뻘 흘리고 얼굴 개져서 개힘들어보인 상태였는데 음료수 사달라고 해서 근처 편의점도 없고 카페에서 캐모마일티 한 잔 사주고 여기서 에어컨 좀 쐬고 푹 쉬다 가~ 하고 나왔는데 남동생이 나보고 미쳤다고 함 요즘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데 그럼 요구를 다 들어주냐고 이것도 맞는 말이긴 한데... 익들이면 이런 상황이면 어케 했을겨...?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됐을까ㅋㅋㅋ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