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맛집인데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가게 앞을 정리하길래 뭐지 했는데 어떤 차 한 대가 주차함 원래는 가게 앞에 주차 안 됨
그 때 식사시간대 아니라서 가게에 우리 테이블밖에 없었음
가게 문 열리더니 응원하는 팀 영구결번 선수 들어와서 깜짝 놀람
애써 태연한척 했는데 손 덜덜 떨림
슬쩍 봤는데 폰 하고 계시더라고(가게가 좁음) 폰케이스가 다이어리 폰케이스길래 뭔가 친근하게 느껴졌엌ㅋㅋㅋ 저 선수분도 사람이긴 하구나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