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의료 파업 생각보다 엄청 심각한것 같아...

팔로우하는 사람 아내분이 CRPS 환자인데

파업 때문에 진통제를 처방 받을 수 없대

이제 해외에서 안락사까지 고려하고 계신대...

[익인1]

응급실 가서 마약주사제 맞고 귀가하라 할텐데.. 당장 먹을 약 없다고 하면 응급실에서도 처방 가능함

[익인1]

대신 마약 오남용 위험 있어서 원래 진료보던 병원 아니면 처방 안해줄수도 있음

[글쓴이]

응급실 가도 마약 진통제 처방 못해준다고
상위병원 가라고 하는데
그 상위병원들이 전부 파업 중이여서 갈 수가 없대
원래 진료보던 병원도 전부 파업 중이고

[익인1]

음 그게 어느 병원인지 모르겟는데 ㅠ 일단 우리병원 응급실은 crps 진료하고 있음.. 내가 응급실간호사라 하는 말임

[글쓴이]

혹시 어디 병원인지 알 수 있어? 이분 사시는 곳은 전부 처방이 안된대ㅠㅠ

[익인1]

서울경기권은 아니양 ㅜ

[글쓴이]

1에게
ㅠㅠ

[익인2]

서울 종병인데 우리 환자들 항암이며 이런거 입원만 못하고 외출로 갔다오긴해

[익인3]

급하면 지방병원이라도 가서 타야할거같은데ㅠㅠ 안락사까지 고려하는거면ㅠㅠ

[익인4]

Crps정도 희귀병은 종병이나 근처 리퍼 받을 만한 병원 리스트 보내줬을텐데ㅠㅠㅠ 그런 리스트 받기 전에 파업된건가ㅠㅠㅠ 어후 너무 괴로우시겠다ㅠㅠㅠㅠㅠ

[익인5]

지방 대병 응급실인데 우리는 crps 환자 받는중

[익인6]

오잉 지역이 어딘데 안받아..??

[글쓴이]

서울 사시는걸로 알아

[익인7]

엥 진짜?? 내 친구 설사 많이한다고 서울대병 응급실도 가던데,,, 그래서 간단한 진료는 가능하구나 싶었음

[글쓴이]

오히려 마약성 진통제여서 처방을 안해주나봐

[익인7]

혹시 투여방법이 경막외주사 이런거라서 의사가 없는건가… 그냥 약주거나 iv면 가능할텐데…

[글쓴이]

(내용 없음)

[글쓴이]

(내용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