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5개월 다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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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전화오고 만나자고 그러고 보고싶다고 그러는데 이게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 그냥 상황 상황이 겹쳐서 헤어진 거긴 한데 처음 끊을 수 있었을때 못끊었단말야

이런 경험 있는 사람 있어??

그냥 여지..?를 준 내 잘못 같기도 하고 뭔가 연락 할수록 내 잘못같아

[익인1]

만나긴 싫어?

[글쓴이]

응 약간 굳이..?이런 느낌,,,

[익인2]

그런 단호하게 거절해 그럴 마음 없는데 연락 받아주는 것도 이기적인거임

[글쓴이]

그치 나도 그말 진짜 동의하는데

[글쓴이]

얼마전에 연락와서 한번만 보자고 그래갇지고 곧 보기로 했는데 그냥 보지말자고 할까 그럼..?

[익인2]

마음 없으면 보지 말아야징 상대방은 어느정도 기대하고 나올텐데

[글쓴이]

약간 그런말 하는게 너무 마음 아파서.. 그냥 처음부터 연락 안받았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하

[익인2]

아예 재회 마음 0이라면 거절해 너는 마음 아파서 배려해준다고 하지만 그게 상대방한테 더 힘드게 하는 걸수도 있어
얼굴 보고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뀔 거 같거나 고민되면 만나보구

[글쓴이]

2에게
얼굴보면 더 생각날거 같아서.. 헤어진 이유중에 하나가 살짝 장거리에 자주 못만나는 거였는데 그걸 해결할 수 없단 말야 마음은 다시 생겨도 애인으로 발전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거절하는게 맞겠지?

[익인2]

글쓴이에게
웅 애초에 장거리 극복 어려울 거 같다라고 생각드는 자체가 좋아하는게 아닌 거 같아 옛정에 휘둘리는 거 같오 너가 정말 재회희망했으면 장거리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들걸 만나지말고 마음정리 잘해

[글쓴이]

2에게
마지막말이 진짜 맞는말이라고 생각해 또 카톡 어떻게 보낼지 고민해봐야겠다…조언 고마워👍

[익인2]

글쓴이에게
응원할게!!

[글쓴이]

2에게
오 신기하다 뭐 보냈어 뭐가 좋은건진 모르겠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