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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6살이면 3살한테는 '아줌마' 맞지 않아...?463 09.08 10:1074995 0
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535 09.08 17:2857910 3
KIA/OnAir ❤️양현종 없이 몬살아 오늘도 타자들이 득지해주면 조켄네💛 9/8 .. 2805 09.08 13:09289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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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a가 b 좋아한다 안좋아한다로 남녀상사들 서로 내기비슷하게 싸움 09.05 22:57 18 0
물리치료사 친구한테 무향 핸드크림 선물하는거 ㄱㅊ?? 09.05 22:56 14 0
축의금 가까운 사이면 100씩 50씩도 주는데 09.05 22:56 49 0
길가다가 장우산 가로로 잡는 사람들 보면 저러다 사람치면 어쩌려고 4 09.05 22:56 16 0
다이어트 중이고 13kg 뺐는데 과자가 먹고 싶어! 오늘만 먹을까 4 09.05 22:56 47 0
잠쥐털 면도기로 밀어도 돼?4 09.05 22:56 20 0
300자 내외인데 448자 너무 많아?1 09.05 22:56 38 0
🚨최근에 아이패드 새로 산 익들만 들어와줘 4 09.05 22:56 28 0
가고싶은 나라 나중에 친구가 꼭 같이 가자했는데 가족여행으로 다녀오면8 09.05 22:56 116 0
독서하고 자야지 09.05 22:56 15 0
생리중인데 밑에서 불난다🔥 2 09.05 22:56 21 0
아파트 톡방에 에어컨 소리가 시끄럽다는데5 09.05 22:55 32 0
이거 질염인가?1 09.05 22:55 26 0
비 와서 그런가 바람이 좀 쌀쌀선선하네? 09.05 22:55 14 0
ㄱㅈㅅㅇ글은1 09.05 22:55 50 0
대마냄새가 어떤 냄새야?2 09.05 22:55 24 0
하품을 왜 소리내면서 하니? 빡치게5 09.05 22:55 23 0
익들아 b형간염 예방접종 잘 아는 사람 있어? 2차-3차 맞는 기간 6개월 안 채우..1 09.05 22:55 24 0
이성 사랑방 이번에 복학했는데 호감있던 과 동기한테1 09.05 22:55 101 0
왜 어른들이 시간만 잘 지켜도 예쁨 받는다는지 알겠다1 09.05 22:55 40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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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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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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