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소통이 일인데 난 말을 넘 못하는 것 같어

진심 언어치료라도 받아야 하나...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디 불편해?
학교는 잘 다니고?? 활동은??????????????
언어치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웬 학교.. 난 회사다닌다고 말한 건디

[익인6]

조증이야???왜이래

[익인2]

신입이고 이미 인지하고있는거면 ㄱㅊ 안익숙한거라 그럴거야

[글쓴이]

인턴 4개월찬데.. 업계 용어는 물론이고 내가 업무하면서 부딪히는 난관들을 상사한테 설명해내는게 어려워 절대 어려운게 아닌데 조리있게 핵심만 말하는게 어려워......

[익인3]

혹시 나이가 어려?! 나는 진짜 찐찐내향인이라 말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사회생활 많이 하다보니까 상대방을 보고 배우는것도 있고 스스로 깨닳는 것도 생기더라.!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걸꺼양

[글쓴이]

아니!! 나 사람들한테 말 잘 거는 외향인인데 불행하게도 회의에서나 발표같은 거 할 땐 극 내향인 도ㅔ..^^ 흑흑 고마웡

[익인4]

같은고민 해봐서알아 근데 어떤치료를 추가적으로받는다쳐도 딱히 효과는 없었음ㅠㅠ

[글쓴이]

그냥 계속 말을 많이 해보는게 답인가... 나 왜케 말을 못해 진짴ㅋㅋㅋ 한국인인데 한국말 못하는게 ㄹㅈㄷ다

[익인4]

ㅜㅜ이제 이러다 상사한테 말하는걸로혼나면 진짜좀 좌절함.. 일이 적응안된상태면 더그러더라

[익인5]

헐 나두 이거 고민이야ㅠㅠ

[글쓴이]

요즘 너무 고민이야....... 상사분들은 말도 조리있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잘 설명하는데 난..... 걍 어버버바보됨^^

[익인5]

ㅋㅋㅋㅋ나도.. 상사분들한테 뭐 말할때도 그렇고 전화할때도 버벅거리고..

[익인7]

헐 와 나다ㅜ 이거때문에 고민이야..나중에 발표하거나 클라이언트랑 소통할때 머리속백지될까바 무서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