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같이 알바하는데 내가 극효율충에 완벽주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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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너무 좋다가도 내가 하려고 하는거 앞길 막거나 답답하게 굴면 화가 확 나는데 그때마다 애인이 쫄아.. 지킬앤하이드 보는거같다고

근데 일 못하면 빡치는걸..

[익인1]

자기 입으로 극효율충이자 완벽주의자라고 말하는 사람 특징:누구보다 비효율적으로 말하며 완벽과 멀게 행동함

[글쓴이]

일하는곳마다 일 잘한다고 나만 알바비 더 줬을 정도야

[익인1]

극적효율과 완벽을 노린다면 이런 글과 댓글 쓸 시간에 공부나 운동함

[글쓴이]

뭐야 그냥 시비걸고 다니는 애였구나

[익인1]

스스로 효율과 완벽을 논하는게 좀 웃겨서ㅋㅋ

[글쓴이]

1에게
본인 스스로가 인생 살면서 그렇게 느껴왔고 실제로 그렇다는데 남이 ㅇㅇ한 사람 특 하면서 단정짓는게 더 웃긴 거 같은데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러니까~스스로 완벽을 논하는데 타인이 봤을땐 완벽과 효율에서 제일 거리가 먼 행동을 하는게 웃기다는거지

[글쓴이]

1에게
니가 지금 스스로 뭔 얘기 하고있는지도 모를듯
너랑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게 제일 생산성 떨어진단건 알겠네

[익인1]

글쓴이에게
그걸 잘 아는데도 꾸준히 댓글을 달고있으니 이 어찌 모순 그 자체란 말인가

[글쓴이]

1에게
저 문장을 종점으로 끝마치려고 달았지
어떻게든 비꼬려고 하는 모습 잘 봤어~

[익인1]

글쓴이에게
종점으로 달아놓는다기엔 이건 종점의 종점인가? 완벽의 완벽을 기하려는 그 모습 아주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