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떻게 해야 해? 익들이 나라면 어떻게 할거야?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고 납득가는 근거도 같이 적어줬음 좋겠어..😭🙏
-등록금 충분히 지원 가능하고 있는데도 본인 맘에 안 드는 학교, 학과라고 강제로 못가게 관철시킴
-나중에 알고 보니 할머니께서도 돈 없음 지원해줄테니 제발 애 대학 좀 보내라 함 (난 그걸 대학 등록금 최종기한 끝나고 나서야 알았어)
-재수 삼수해서 대학이 전부인 줄로만 알던 나한텐 세상이 무너지는 소식이었음. 만성 우울증에 자살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근데 나보고 착각하지 말래. 공무원이나 하래. 내가 원하는 꿈, 진로, 목표, 활동 전부 다 아빠가 원하는 공무원 아니면 다 쓸데없는 짓이고 맨날 논다고 가스라이팅 함 (그동안 가스라이팅 받아온지도 성인 되고 나서야 겨우 알게 됨)
-남들은 다 나보고 갓생 산다, 똑똑하다 칭찬일색인데 정작 부모라는 사람은.
-알바도 공부나 하라고 못하게 했는데 몰래 시작함
-알바 전이나 후나, 핸드폰비 등 그 어떤 지원도 없음.
돈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본인 기준에 안 맞아서.
그래서 묻고 싶은 질문은, 부모가 돼서 돈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자식한테 이래도 돼? 왜 지원을 안 해줘? 용돈도 제대로 안 주면서. 이렇게 막 대해도 돼?
왜 , 돈 없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진짜 그냥 막 살고 싶다. 왜 내가 부모한테 휘둘려야 하지? 왜 내가 꿈 다 접고 망가지면서까지 꼭두각시 인형처럼 맞춰 살아야 하지.
독립하기엔 그만큼의 돈이 없어.
부모가 그지라고 세뇌하듯 욕하지 않는 한, 내 입장에선 저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