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자기 썸남이랑 술먹는 자리에 나 부르려고
새벽에 전화 테러해서 나중에 친구 술 깨고 기분 안좋았다고 얘기하다가 친구가 나한테 예민하다해서 손절했거든
근데 어제 친구 썸남이었던 남자애를 새벽에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새로운 여자애 끼고 스킨십 하면서 산책하고 있더라?
고작 저런 일회성 만남 할 남자애 때문에
나한텐 막대했다는게
웃겨서 혼자 한참 웃었음
진짜 인간관계 별 거 없구나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