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나고 카톡으로 단 몇분만에 이별 ㅎ
헤어진지 근 이주만에 애인은 새로운 사람이 생겼고 잘 살줄은 알았지만 몇달 사이에 나랑 5년동안 겪었던거보다 더 재밌고 화려하고 알콩달콩한 사랑을 하는고 같더라고 재밌는곳도 벌써 많이 놀러가고 사진도 이쁘게 찍고 인스타에 사진 하나 안올리던 애가 자랑을 그렇게 해대고.. ㅎㅎ 나랑은 맨날 추한꼴로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고 생각해보니 정말 볼품없는 연애를 했었구나 ㅎㅎ
내가 잘못해서 헤어진거도 아닌데 괜히 이런걸 또 보고나니 내 자신이 너무 하찮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