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큰 어른이라는거... 상상 이상으로 추해....

20살 딱 되자마자 스스로 미친듯이 머리굴리고 부딪히고 배워서 나이에 뒤쳐지지 않는 어른스러움을 갖춰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친구야 니얘기야..

[익인1]

별루 너 너무 마인드가 틀딱이야

[글쓴이]

걘 인티 안하는데 흠

[익인1]

그니깐 너 마인드가 틀딱이야 너같은 애가 회사에서 젊꼰 되는 거

[익인2]

아 ㅇㅈㅋㅋㅋㅋㄹㅇ 젊꼰마인드

[글쓴이]

뭔ㅋㅋ 내가 상사한테 굴종하라고했냐 젓가락질가지고 고나리하기를 했냐 친구관계에서도 선이라는게 있는데 ㅋㅋㅋㅋ

[익인2]

ㅋㅋ그럼 그렇게 쓰던가 니가 쓴 본문 안보이냐 나이에 뒤쳐지지 않는 행동은 ㅇㅋ 나이값 못하는 거 추한 거 맞음

근데

근데 20살 딱 되자마자 스스로 미친듯이 머리굴리고 부딪히고 배워서는? 꼰머같음

손절해 그럼

[익인1]

2에게
20살 딱 되자마자 스스로 미친듯이 머리굴리고 부딪히고 이 말이 개ㄹㅈㄷ임 부모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

[글쓴이]

2에게
막줄에 친구얘기인건 안보이냐 ㅋㅋㅋㅋㅋㅋ
내가 꼭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경험하고 이렇게 행동해야한대? 알아서 방법 찾아서 하라고ㅋㅋㅋㅋ
당장 백수던 뭐던 본인 알맹이만 괜찮으면 그만 아니냐 내가 무슨 스펙쌓으래?ㅋㅋㅋㅋ

[익인3]

그게 나야 흑흑

[글쓴이]

알면 일단 절반은 아닌거같아,,,, 쟨 말해줘도 모르더라고^^...

[익인4]

몬지알겠음 ㅋㅋ

[글쓴이]

대체 이게 왜 젊꼰임 내가 그럼 애같은 동기도 친구랍시고 계속 이해해줘야하는거..?ㅋ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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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노력하는 그자체로 의미가 있는거 아닐까 생각해 다들 상상하는 어른의 모습은 다르니깐! 내친구는 걍 답이 없어 손절하려고

[익인6]

나네 근데 걍 머리 크기 싫음 ㅠㅠ 계속 철부지로 살고 시퍼...^^

[익인7]

뭔지 앎.. 나이들면서 진짜 나이만 먹고 나잇값 못하는 애들 볼 때마다 충격받음 내 주변에도 저런 사람이 나오기 시작하는구나 싶어서 뇌에 힘주기 시작함 ㅠ

[글쓴이]

이얘기인데 전달이 잘 안됐나? 나 무슨 이나이엔 회사 다녀야하고 그런얘기 아닌데 ㅋㅋ...

[익인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냅둬냅둬ㅠㅠ 쓰니 에너지가 아까우...🥺

[익인8]

하 어른스러워지는건 너무 어려워

[익인9]

어른스러워지는 것까진 안바라는데 적어도 자신의 행동이 다른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하면서 행동하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함

[익인10]

친구가 어떻기에

[익인11]

근데 본문이 꼰처럼 적긴했어 글의 의도는 알겠는데

[익인12]

먼 짓을 하길래

[익인13]

근데 여기다 그런 얘기 적는 너도 성숙하진 못 한 듯 정 싫으면 인연을 끊고 멀어지던가 정말 친구로 생각하면 조언을 해주던가

[글쓴이]

조언 2년동안 했으니까 여기다 뒷담하고 손절할라고

[익인14]

쉽지가 않네..

[익인15]

알바 처음 해봤을 때 진상 어른들 보고 들었던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