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멀쩡했는데 우울하다는 언니집에 있으면서 도와주려고 왔어 나도 전염되는거 같은 느낌…
자꾸 커튼 치고 잠 안 온다고 백색소음에 카페소리,피아노 노곤한 소리만 24시간 틀어놓네…다른거 예능이나 재밋는거 보자해도 안 듣고 커튼치면 난리나ㅠ집 청소도 안 해서 청소하려고 하면 자기집이니 그대로 두래..점점 눈치보이고 나도 웃음기 사라져간다..걍 담주나 짐 챙겨서 집 가려고…의지가 없어보여..
힘든건 아는데 적어도 환경이 밝아야 기분이 좋지이…
아침에 커튼 싹 걷고 햇빛도 잘 드는 집인데 왜 불도 안 켜고 커튼치는건지…글구 청소도 싹하고 활동적이게 하려고 노력해야 도와주지…나도 우울해지고 웃음기 싹 가게 변하는거 같아서 도망칠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