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이 이 폭염주의보 날씨에 풀장비 찬 채로 풀타임으로 경기 연달아 출전하면서,
한달에 거의 모든 경기에서 4번타자 맡아서 안타에 홈런 9개가까이 치면서,
달리기도 안 빠른데 이 악물고 주루하고 있는데,
가을야구가 너무 간절해서 그거 가겠다고 온힘 끌어모아서 경기하고 있는데...
솔직히 투수타자들 이렇게 하는데 순위 높길 바라는 거 양심 없는거 같거든
그런데 강민호 때문에 가을야구 포기가 안 돼
너무너무 가을야구 보내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