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나랑 같은 동네에서 자취를 하고 있어
나는 집이 멀어서 두달에 한번 가고 애인은 집이 가까워서 2주에 한번가
애인이 어제 집에 가서 자고 오늘 온다고 했는데 집이 너무 좋아서 자취방 가기 싫다면서 오늘도 거기서 자겠다고 하더라고
근데 집에 가면 전화도 안하고 연락도 잘 안되는 것도 별론데 자취방 가기 싫다고 말하는거는 나도 별로 안 보고 싶다는거잖아..
그래서 얘는 내가 별로 안 보고 싶구나 싶어서 서운해..
이거 내가 예민한거야? 애인은 지난주 주말에도 집에 가서 자고 왔고 이번주도 또 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