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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1l

몇 달 전에 엄마가 내 이름으로 아파트 분양권 샀다고 하루는 꼭 당사자가 서류 작성하고 싸인해야된다고 며칠 눈칫밥 먹어가며 간신히 조퇴를 했는데 이번엔 그 분양권을 다른 사람한테 팔아야된다고 어떻게든 하루를 빼라는거야... 몇 천을 벌 수 있는데 지금 직장이 뭔 대수냐고 하루 일급 몇십만원을 까서라도 허락 받으라는데 진짜 죽기보다 싫어... 아직 3년차고 계속 다닐 직장은 아니지만 이유가 그냥 개인사정에 개인이득 때문에 하루 안나가는거잖아ㅜ

겨우 조퇴 하나 허락 맡을 때 상사의 그 눈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그래도 참고 해야되는거겠지?

아무리 가정을 위해서라지만 이건 내 생각을 하나도 안하는거 아니야? 가족들한테 하루 빼는게 뭐 그리 어렵냐는 말 들으면서 집에서도 눈칫밥 먹고 있어

그깟 하루 빼는 게 별 거 아닌 분위기면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지도 않겠지; 참고로 직업특성상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정말 어쩔 수 없는 이유 아니면 연차도 조퇴도 안 돼..(다른 동료들 중 개인사정으로 그런 경우 한 번도 없었음)



 
익인1
근데 그거 분양권 팔 수 있는 시기 안에 안 팔면 너가 남은 부동산 잔금 다 지불하고해야될텐데...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진짜 하루라도 빼야할 것 같음...
2개월 전
글쓴이
분양권 파는 이유가 다른 분양권 사려고 그런거거든.... 그래서 난 더 속상한거야 이게 한 두 번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계속 하루 하루를 빼라고 하니깐ㅠ
2개월 전
익인2
굉장히 타이트한 직장에 다니나보다 힘들겠어..
그래도 몇 천을 벌 수 있는거면 빼야지

2개월 전
글쓴이
하루도 못빠지는걸 다 감안하고 시작하고 주변 모두가 받아들이는 분위기라 더 눈치가 보인다ㅜㅜ 하
2개월 전
익인2
그날 아프자!!
2개월 전
익인3
아픈척을 해보면...?
눈치보여도 빼긴해야할것 같은데

2개월 전
글쓴이
아파도 입원하지 않는 이상 퇴근까지 버텨야해서... 아마 아프다는 이유는 더 안먹힐 것 같아ㅠ 답글 고마워..!
2개월 전
익인2
도대체 무슨 직장이길래 이렇게까지 빡셀까 ㅠㅠ 이직은 필수인듯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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