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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지방살고 나머진 수도권 살아

인터넷으로 알게된? 모임인데

원랜 닉네임으로 채팅하다가 다들 만났고 나는 못만났어 더워서 뭐 딱히 외출하기도 힘들고 ㅠ

그러다 한 명은 만났거든?

그 방에서 다들 실명으로 서로 부르는데 그 친구들이 실명으로 부르니까 나도 알지

근데 난 실명 말했는데도 닉네임으로 불러 그 만난 한 명도

이야기 꺼내봤는데 뭐 닉네임이 더 입에 붙는다 이러는데

아무래도 내가 자주 못만나고 나머지 친구들은 여러번 만났거든

뭔가 이게 음.. 스러운데 내가 소심한건가



 
익인1
닉네임이 ㄹㅇ 더 편한거일수도있고 만나지 못해봐서 어색한거일수도있고
2개월 전
글쓴이
ㅠㅠ 그건 그런데.. 만나도 왠지 달라질 것 같진 않단 느낌..? 좀 겉도는 느낌이 어쩔수가 없는게 나 빼고 여러번 만나니까 그 때 했던 대화들이 내가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또 챗방에서 나오면 뭐지? 싶은게 많아
2개월 전
익인1
내가 생각하기엔 너가 좀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것같아
자주 만나러가지 못했던것도 있고 아무래도 닉네임으로 부르는게 더 편할거같어 아니면 진짜 그냥 너가 닉네임 그자체라서 그런거일수도있고ㅋㅋㅋㅋ 너무 신경쓰지마

2개월 전
글쓴이
닉네임이 음식이얔ㅋ.. 그냥 딱히 그런 느낌 들고 이런건 없공.. 근데 내가 이 이야기를 단톡방에서 통화할 때 한 번 이야기했거든? 그러니까 아 그냥 그게 입에 붙어서~ 이러는데 그 이후로 만난 그 친구는 또 XX이 언니 이러긴 하거든..ㅋㅋㅋㅋㅋ 첨엔 다들 이름으로 몇 번 불러주다가 다시 닉네임으로 부르더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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