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개잘난 사람 소개받더니 각성한 거 좀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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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격 자체가 좀 자기 멋대로? 하는 스타일인데

다행히 여태 그걸 받아주고 맞춰주는 남자들만 만났었단 말임

근데 이번에 무슨 연프 나올법한 남자를 소개받아서 만나고 오더니 이제는 성격을 한 번 고ㅊㅕ먹고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러네ㅋㅎ 되겠냐 언니야..

[익인1]

살아온 관성이 있어서 쉽지 않을텐데

[글쓴이]

이게 남자한테만 그래온 게 아니라 모두한테 그래서 참 쉽지 않아 보임

[익인2]

어쨌든 부럽다 어케 소개받으셨지 ㅜ

[글쓴이]

지인이랑 밥 먹는 자리에서 봤다가 그 후에 받았다더라

[익인3]

성격우띃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