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내 뜻대로 안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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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하고 화나는데

이런 마인드 어떻게해야 고칠 수 있을까

[익인1]

컴퓨터도 내 뜻대로 안 되는데 사람이 내 뜻대로 될 리가....상대방을 내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은 거면 그 사람을 너랑 같은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거임 그 사람도 뇌가 있고 마음이 있고 생각이 있어..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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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어려운 상대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
생각해보면 돼

[글쓴이]

고마워.. 둥이들
조금이라도 반성하고 이해하게 된다..
나도 좀 고치고 싶다 흐

[익인1]

그런 생각 들 때마다 정신차리라고 스스로에게 소리치셈

[익인3]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거 아냐?

[글쓴이]

그건 아닌데.. 막 다 서운해지고 그래 ㅠㅜ 티는
안내지만....

[익인4]

그 상대가 애인을 얘기하는 거야? 너를 서운하게 만드는 일이라면 대화해보자

[글쓴이]

응 애인..~ ㅠ 나도 너무 별거가지고 서운해하나 싶기도하고 그래서 얘기는 딱히 안하고 있어 ㅜ 내가 많이 좋아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익인5]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마인드 장착하고 서운해질 수 있는 일도 달리 생각하는 것도 좋더라구
예를 들어서
공부하는 동안 화장실도 갔을텐데 어떻게 연락 한 번을 안 하지? -> 공부에 집중하느라 연락 못 했구나 그럴 수 있지
아 또 그냥 말도 없이 잠들었네 짜증난다 -> 많이 피곤했나 낼 또 얘기하면 되니까 뭐
이렇게 계속 생각하면 오히려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게 되고 내 마음도 편해지더라 솔직히 애정은 그대로인데 우리가 마음이 다 담기지 않는 것들, 그런 사소한 것에 신경을 써버리니까 그걸로 바로 그 사람의 마음의 크기를 정해버리고 또는 내 감정이 상하고.. 그치만 사실은 그럴 필요가 없잖아
연락을 예로 들어 말하자면 실상 진짜 현실적으로 상대방이 “내킬때” 나한테 연락하는거지 내가 하라고 해서 의무감에 연락하는게 아니니까 쓰니가 뭐때문에 서운한지 모르겠다만 이런 점만 알고 있어도 좋더라고
연애하다보면 서운한 일이 어찌되었든 생기게 되는데 나와 상대는 다른 사람이다 이건 꼭 명심하고 가야 나한테도 상처가 안 되더라 암튼 잘 풀어봐 쓰나 애인과 대화를 하든 너도 혼자만의 생각을 해보든

[글쓴이]

현실적인 조언 고마워! 나도 내 자신이 반성하게 된다 .. 예도 들어주니 대충 어떤 마인드여야 건강할 것 같은지도 알 것 같아
가끔은 뜻대로 안되어서 참 서운하지만
생각좀해봐야겠어...
고마워 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