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만난 동기 둘 다 고졸에 학생 때부터 알바 이것저것하면서 힘들게 살았더라
그래서 그런지 한 명은 거짓말이 능숙하고 거짓말로 본인 이미지 어떻게든 챙겨가는 사람이었고, 한명은 천박함 그자체를 단어로 만든 사람같았음.
알콜중독인지 30대초임에도 매일 술을 달고 살더라
알콜중독자가 제대로된 판단을 하겠음??? 뇌가 술에 절었는지 평소에도 비상식적인 행동과 말을 하고 다니는데
일단 상식 자체가 없다.
나는 동기이고
솔직히 불쌍해서.
잘 다독거리면 언젠가 사람되겠지 했는데
절대 사람 안 된다
이상하다 싶으면, 비상식적이다 싶으면
물건이나 고쳐쓰는거지 사람 고쳐쓰려고 애쓰지 말고
서서히 멀어지는 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