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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6l

제대로 기억은 안나는데 그 순간때문에 하루를 버리지말라는 그런 내용의 글이었던것같은데... 혹시 제대로 아는 익 있니ㅠㅠ



 
익인1
나도 이 글귀 아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나온다 ㅠㅠ
2개월 전
익인1
”잠깐의 슬픔이 하루를 망치지 않게 하는 것“ 요건가?!
2개월 전
익인2
그것만 보고 생각나는건 눈이부시게 대사. 김혜자 배우님께서 백상 수강소감으로 낭독하셔서 더 유명해진 글인데 이것도 좋아ㅎㅎ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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