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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553 09.08 17:2863170 3
KIA/OnAir ❤️양현종 없이 몬살아 오늘도 타자들이 득지해주면 조켄네💛 9/8 .. 2805 09.08 13:0929665 0
삼성/OnAir 🦁 일요일인데 이겨야겠지? 점수 많이 내! 태인이 파이팅🍀 9/8 달.. 2868 09.08 13:1719548 1
롯데 🌺 0908 달글!! 롯자야 오늘 이기고 내일 푹 쉬렴🥱 🌺 2884 09.08 13:0817542 0
인생드라마 머야?10 09.08 22:44 27 0
이성 사랑방 infj남 제발 다 들어와줘!! 1 09.08 22:44 44 0
친했던 언니가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연락 안하더니 지금 보니까 인스타 언팔되어있는데27 09.08 22:44 723 0
장 안 좋고 배 항상 아파서 화장실 자주가면 유산균 먹어야해?? 09.08 22:44 8 0
이성 사랑방 너네는 애인이 서운하다고 하면 어케 해??20 09.08 22:44 142 0
추석지나고 기차예약해놨는데 옆자리 아무도 예약안했다 09.08 22:43 14 0
화이트 와인 3잔이먄 몇 시간 뒤에 운전해야될까19 09.08 22:43 274 0
친구한테 기분나빴던거 말하고 싶은데29 09.08 22:43 323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귀여운척하지말라했는데3 09.08 22:43 77 0
친구한테 화나는 일 있어서 답장해야 하는데 회피중1 09.08 22:43 20 0
20대 후반 명품백 골라죠,,5 09.08 22:43 51 0
옷 정보 찾아줄 익 있을까? 09.08 22:43 15 0
원하던 회사 면접 못 본 거 아직도 너무 아쉬워서 죽음 09.08 22:43 19 0
직장상사한테 번거롭해 해서 죄송합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1 09.08 22:43 16 0
오늘은 일찍 자야지 09.08 22:43 6 0
국제결혼 한 익들 있닝1 09.08 22:43 14 0
겜길드원익드랑 우울감 심한날 길드장한테 뭐라말하고 게임하냐 09.08 22:42 12 0
다들머해3 09.08 22:42 15 0
옷 사이즈좀 봐줄 사람1 09.08 22:42 32 0
이쁘다는 말이라도 외모평가는 싫다3 09.08 22:42 37 0
재밌는 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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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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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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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