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인집가서 밥 얻어먹으면 진짜 어떻게 해?

손님이니까 그냥 편하게 있어?

설거지나 치우는 거 안 도와주고?

어떻게해야할지 나 진짜 몰겟엉

머리는 1인데 .....

[둥이1]

난 설거지 내가 하긴 했우! 애인이 하지 말라고 했지먼… 내가 맘 불편해서 했엌ㅋㅋㅋㅋ

[둥이2]

요리할땐 하도 옆에서 방에 들어가라해서 들어가고 밥 다먹으면 설거지하지~

[둥이2]

아 애인집이 본가였어..? 안가봄..

[둥이3]

도와주는 시늉이라도 해야하지않을까 친구집을가도 설거지는 하고왓는데...

[둥이5]

나도 이정도 각

[둥이4]

난 걍 있었엄.. 어머니가 제발 앉아있으라고 함...

[둥이4]

그리규 사바사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남의집 살림을 제대로 모르는데 건드는건 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그릇 치우는거만 도와드림

[둥이4]

아니 근디 결혼도 안했는데 애인 본가가서 시집살이를 왜 사서 해.. 남친이 우리집 와서 밥먹고 설거지하면 인정임

[둥이6]

식탁정리 그릇개수대에 넣는 정도는 해야지
가만히는 못 있겠더라

[둥이7]

하는 척하면 보통 하지말라함 그래도 하는척은 해야지

[둥이8]

30대 이상 결혼예정이면 돕는 시늉이라도 하면 좋은데, 그냥 20대고 연애하는 사이에 밥 먹게 된거면 안 도와줘도 돼 그냥 잘먹었다고 예의있게 말만 잘하면 됨 애초에 부르시는 입장에서 이것저것 도울거라고 기대하거나 돕게 시킬생각 없으실거임 진짜야

[둥이4]

22 맞음 이거입니다

[둥이9]

식탁정리만 도와드려도 충분할듯... 처음 온 손님한테 설거지를 시키나..? 우리집은 절대 No라서

[둥이10]

나같으면 식탁정리랑 닦는거정도는 할듯? 걍 가만히 앉아있는게 더불편해 뭐라도 시켜줘..ㅋㅋㅋㅋㅋ큐

[둥이11]

남익인데 여자친구가 손님으로 왔으면 어차피 어지간한 부모님들은 도와드린다해도 괜찮다하심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멀뚱멀뚱 앉아있어도 잘못된 건 아님 근데 말이라도 도와드릴 거 있나요? 하면 더 싹싹하게 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