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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 일단 여자구..

중딩 때 한 번 남친 2주 사귀다 헤어지고

고등학교 졸업할 쯤 고백받아서 1주일 사겨본 게 다야. 그냥 모쏠이나 마찬가지지?


학생 때도 두 번 다 내가 호감있던 친구들한테 고백받았던 거였는데,

막상 걔들이 날 좋아한다고 하니까 괜히 싫어지고 나한테 실망할까봐 무섭고 해서

결국 얼마 못 가 헤어지자고 했음 ㅜㅠ


근데 30대가 된 지금도 똑같아

주변에서 소개팅 자꾸 해주려고 하고 날 보면서 막 안타까워하거든?

근데 막상 소개팅을 해 보면 소개팅 자리에 나가기도 부담스럽고

연락하는 것도 싫고 그럼 ㅋㅋㅋ ㅜ 그냥 연애가 나랑 안 맞는걸까? 

그래도 어렸을 땐 짝사랑은 많이 해봤긴 한데 솔직히 요즘엔 누굴 좋아하기도 쉽지 않다.



 
   
익인1
시작이 어렵지 한 번 하다보면 괜찮을거야. 소개팅 적극적으로 나가봐.
내 친구도 딱 쓰니처럼 그랬는데 걔가 날 경쟁상대로 생각했는지
소개팅 한 번도 안하던 애가 나 남친생기자마자 미친듯이 소개받더니
결국 남친 사귀고 나보다 시집도 더 일찍 갔다 ㅋㅋ

2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몬가 라이벌의식이 있었나보네! 소개팅에 나갔다가 꾸준히 연락오는거 거절하지 않기부터 시작해야할 거 같아 나는 ㅜㅜ ㅋㅋ
2개월 전
익인1
맞아맞아~ 잘 안이어지면 사친으로 지내지 뭐 이런 생각으로 부담없이 연락 주고받아 봐!
2개월 전
글쓴이
웅웅 용기내볼게!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평소에 연락 많이 안하는 편이긴 한데, 소개팅으로 진짜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ㅜㅜ ㅋㅋㅋ나이가 나이인지라 걱정이 많아진다~
2개월 전
익인3
회피형 애착같은..? 연애는 하고싶은데 가까워지면 또 불편한거
2개월 전
글쓴이
오 맞아! 연애는 해보고싶은데 그 사람이랑 친해져서 막 수시로 연락하고 이런 거 생각하면 맘이 넘 부담스럽고 불편해
2개월 전
익인4
짝남이 너 좋아했을 때 싫어진 거면 불안정애착 유형 중 하나일 수도 있다던디...
이번엔 맘 편히 먹고 소개팅이라도 나가바

2개월 전
글쓴이
마자 ㅜㅜ 내가 좋아하던 애였는데도 고백받으니까 싫어졌었어. 심리적인 문제인 걸까? 한번 찾아봐야겠네. 용기내볼게 ㅠ ㅠ
2개월 전
익인4
웅웅 이렇게 용기냈으니까 넌 잘될 수 밖에 없어!! 응원할게 ♡ྀི
2개월 전
글쓴이
응원해줘서 고마워!!!> <
2개월 전
익인5
본인이 완벽해야 되는데 완벽하지 못 하니 상대가 실망할 것에 대한 두려움... 완벽주의 성향
내가 연애하기 전에 그랬음ㅜ

2개월 전
글쓴이
연애하면 나아질까? 그 연애 시작이 힘들어서 문제이지만..ㅋㅋㅋㅋㅋ ㅜ
2개월 전
익인5
나도 그래서 연애 시작이 늦은 편이었엌ㅋㅋㅋ
근데 연애의 참견 같은 거 보면... 완벽한 사람들이 연애하는 게 절대 아니라는 거 알지? 개판인 사람들도 연애하고 다님.

나는 이제 결혼도 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더라. 나도 그렇고. 그냥 내 단점을 너무 크게 인식하지 않고 감내해줄 사람, 나 또한 그 사람의 단점을 감내해줄 수 있는가가 결혼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같았어.

완벽한 사람 없어! 그냥 일단 부딪혀!! 난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을 못 하는 거였거든...ㅜ 내가 예민, 불안, 완벽주의 성향이었는데
반대인 사람 만나니까 완화되고 보완됐어. 담백한 사람, 무던한 사람 만나봐!

2개월 전
글쓴이
헥..엄청 길게 답글 달아줬네 ㅜㅜ 고마워! 몬가 고백은 많이 받아봤지만 정말..나에 대해 어떤 환상이나 이미지가 있어서 좋아하는걸까 싶고 왜 나를 좋아할까 이해 안 가고 그랬거든. 나는 실제로 엉망진창인 사람인데 막상 좋아한다고 다가왔다가 버림받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암튼 익인이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조금 가능성이 있을 것 같구 그러네..ㅎㅎㅎ 나도 많이 노력해볼게! 진짜 고마워!!
2개월 전
익인6
여기 댓글 다 공감이다.. 나두여 쓰니 나도 제대로된 연애 해본 적 없음 근데 웃긴게 노력도 안함 나는 아직도 착각중인게 저절로 들어올거라고 생각하구 있음 못고칠거 같어
2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 나도 노력 여지껏 안하다가 친구들 다 연애하구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어서 소개팅 도전해봤는데 힘들더라,,
2개월 전
익인7
intp이야? 나랑 너무 똑같아
2개월 전
글쓴이
나 INFJ야! 가끔 T랑 F랑 종종 바뀌어 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8
나도 그럼.. 썸타기 시작하면 만나기 싫어짐 약속 장소로 가는게 너무너무 귀찮고 집에 누워서 애니나 보고 싶다는 생각만함
2개월 전
글쓴이
나두..ㅠㅠ 너무 귀찮고 맨날 티비보면서 연예인만 보다가 눈만 높아지고...평생 혼자일 팔자인가 싶기도 하고..ㅎㅎ
2개월 전
익인9
와 나도 모쏠인데 막상 소개팅 나갈래? 하면 부담스러워
2개월 전
글쓴이
그치.. 그렇다고 연애가 엄청 하고싶은 건 아닌데 남들은 다 잘만 하는 거 나만 못하고 있는 게 좀 불안하기도 하고..
2개월 전
익인10
막 각잡고 만나는거 되게 부담스럽긴해 나도 소개팅 나갈래? 하면 다 거절함.. 그런 자리에서 뭐 먹다가 체하고 올거같음ㅋㅋㅋㅋ
2개월 전
글쓴이
마자..근데 나이가 서른 넘어가니까 주변에 괜찮은 사람들은 다 연애중이거나 결혼하구, 정말 만나려면 각잡고 소개팅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ㅋㅋ쿠ㅜㅜ
2개월 전
익인11
나도 그랬는데 외모든 성격이든 조건이든 마음에 딱 드는 사람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연애를 이어가게 되더라! 나 포함 쓰니같은 사람들 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무의식적으로라도 취향이 확고한겨 ㅎ..
2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 내 취향은 대체 몰까..ㅋㅋㅋㅋㅋㅋ연예인만 봐서 한껏 높아진 눈... ㅋ_ㅋ...아직 철이 없는 것 같기두 하고...나한테도 딱 맞는 사람이 찾아올까 너무너무 궁금행
2개월 전
익인11
뭔가 허들이 높달까.. 나는 멀리서 볼 때는 엄청 괜찮다고 생각한 상대들 막상 사귀거나 사귀기 직전만 되어도 마음에 안 드는게 생기면서 도망쳤었거든 ㅎ.. 생각해보면 다들 평범했는데 나 혼자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이래서 안 돼 저래서 안 돼 했던 것 같아 ㅠㅠㅋㅋ
2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결혼까지 ㅜㅜ ㅋㅋㅋㅋㅋ 근데 기엽다 ㅋㅋㅋㅋㅋ 그래 맞아..너무 무겁게 연애를 생각하나봐 나도. 좀 가볍게 생각해보도록 해야겠어!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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