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경계선 지능장애 특징 별거없네?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취업 등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며 대인관계에 미숙

학업능력 부족 등.. (알바할때 일머리 없고 센스없음

그냥 좀 사회성 떨어지고 친구 없고 공부 못하면 의심되는 거 아닌가

뭔가 자폐처럼 두드러지는 장애요소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비장애와 장애 사이의 경계에 있는 병이라 그런가

별거없네 의외로 요즘 사람중에 경지능 많을듯

[익인1]

특징만 보면 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나도

[글쓴이]

사실 나돈데 ㅋㅋ 겉으로 보면 평범한데 종종 아이큐 딸린다 생각할때 있었는데 ㅋㅋㅋ 요즘 경지능 경지능 많이 말하던데 남발할만하네

[익인1]

스트레스 받으며ㆍ 심해지는 것 같음

[글쓴이]

아 근데 나 이거임 원래 공부는 솔직히 어릴때부터 못했는데 원래 성격밝고 나가노는 것도 좋아했었는데 나이 먹으면서 가족중에 조현병? 극심한 우울장애 있는 사람이 매번 사고치고 엄마는 심하게 아프고 키우던 강아지 하늘나라 보내고 백수로 지내면서 자존감 낮아지고 항상 눈치보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사람이 아예 달라졌음..

[익인2]

나 주변인 중에 있는데 진짜 별거없어
근데 진짜 가끔 여덟살 아홉살 먹은 애랑 대화하는 느낌 들고 공부는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초등학교 3-4학년도 금방 푸는걸 끙끙거리는 수준이라고 보면 됨

[글쓴이]

나도 학업적인 능력으로만 본다면 구구단도 못함 잘 생각안나... 근데 대화 자체는 잘함 사람들이 재밌어해 유일하게 말은 웃기게 잘함

[익인2]

구구단 일의자리를 힘들어한단거면 의심해볼만 하네
걔도 대화하는건 전혀 문제없음

[글쓴이]

아하 ㅜ 일의자리도 어려워함 초딩때부터 수학 못해서 늦게까지 남겨지고 매번 혼났던 기억이 난 공부에 재능이 없다 이럼서 수포자로 만든듯 예체능은 재밌어해서 나름 잘 따라갔는데 그외 수학 과학 이런 좀 머리아픈 분야는 아예 잤어 수업을 안듣고... 그래서 더못함

[익인2]

에고... 한번 검사받아보는게 어때
근데 주변인 선생님이나 얘기안해줬어? 부모님 모시고오라던가 뭐 그런거 그런건 선생님들이 제일 잘 알아차리던데 ㅠㅠ

[글쓴이]

2에게
그렇진 않고 나중에 학원을 다니게 됐는데 어찌저찌 잘 다니다가 언니가 무슨 이유로 학원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 후로 우리 남매 전체 다 그만 두고 그냥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으로만 따라감... 초중고 때까지는 특별할 정도로 떨어진다 이상하다 이렇게 따로 말한 담임선생님은 한분도 안 계셨어 특정 과목만 못하고 나머진 평범해서 그랬을듯?

[익인3]

나도 그래서 지능 검사 받아봤는데 iq 84나옴
딱 커트라인이라 경계선은 아니라는데 거의 경지나 다름없는 그런 수준인듯ㅜㅜ

[글쓴이]

ㅇㄴ 어디서 받아? 무료야? 알고 싶지만 한편으론 알기싫다 백퍼 ㅈ낮을듯

[익인3]

심리상담센터 같은 곳에서 받았어
임상심리사 자격 있는지 잘 확인해보고 받아야해

[글쓴이]

아하 ㅜㅜㅜ 무섭다.. 근데 그런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익인은 혹시 머 약이라든가 프로그램이나 이런 어떤 나아지는데 도움되는걸 받았었어? 경 나와도 멀해야될지

[익인3]

그냥 지능이 낮은거지 adhd나 뭐 다른 정신질환은 없어서...모르겠다
막막하네 인생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글쓴이]

3에게
우울..

[익인3]

글쓴이에게
비싸도 살면서 한번쯤 받아보는거 추천

[글쓴이]

3에게
도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