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4, 애인 28이고 1년 째 연애중이야
애인은 본인 할 거 다하고 연락하는 스탈이야. 그래서 퇴근 후 밤 12시 전에는 연락이 거의 없거나 1번 정도 와.
약속 있어도 말 안하고, 어쩌다 약속있다해도 누구랑 가는지도 말 안해.
항상 먼저 물어보게 되는 것도 쫌.. 집착같고 궁금하지만 안 물어보게 되더라
대신 애인도 내 사생활 간섭 1도 안해. 뭐하는지, 약속은 누구랑 잡았는지 관심없어. 내가 6시간 정도 연락 안돼도 그러려니 하는 것 같아.
대신에 매주 만나고, 약속도 애인이 먼저 잡아. 그치만 만나면 애인 본인 얘기 위주로 하는 걸 좋아해.. 나는 그냥 들어주고만 있고. 나는 대화는 티키타카가 되어야 한다 생각하는데, 애인은 본인 관심분야 , 본인의 생각위주로 말하지 나에 대해 물어보지않아
그래서인지 사귄지 1년인데 여전히 연애초처럼 불안하고, 별로 신뢰도 없는 것 같아.. 서운하다고 2번정도 표현해봤는데 한 일주일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표현하다가 원래대로 돌아와..
난 애인이 좋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 이렇게 참고 사귀는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엎드려 절받기식으로 연락이나 표현을 받아내고 싶지도 않아…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