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보다 엄청 잘살거든 근데 내가 요즘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살빠져가지고 애인이 맛있는거 사준다고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엄청 비싼 소고기집 데려갔단 말야? 근데 비싸도 너무 비싸길래 한 5번 정도 푸념식으로 미안해서 어떡해 진짜 매번 얻어먹고,, 다음엔 내가 살게 이랬더니 나보고 내 며칠치 일급 다써도 여기 밥 못산다함......... 물론 평소에도 애인이 9할정도 내긴 하는데 저말이 맞는말이긴 한데 뭔가 멍하네 집와서도........ ㅠㅠ...

[익인1]

아니 말을 굳이 그렇게하는 이유가.. ㅠ 물론 사준서 고마운데 은연중에 무시하는거 같아

[익인2]

굳이 일급까지 얘기하면서... 무안하게... 고마운데 말하는 게 좀 그렇네

[익인3]

.. 기분나쁜데

[익인4]

말하는게 왜저래

[익인5]

남첸 T구나? T면 그냥 맞말한거고 F면 자존심 상할거 알면서 한말일 듯

[글쓴이]

ㅇㅇ 얘 엣티제 나 인프피야.. ㅠㅠㅠㅠ

[익인5]

인프피구낭.. 그냥 T라서 별생각 없이 한 말이니 넘 맘에두지마 ~ 애정 없으면 비싼거 사주지도 않음.. 그리고 만약
쓰니 열심히 일하는거에 칭찬 한 번이라도 했으면 쓰니 돈 버는거에 대해서 무시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