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대리님이 장난끼가 많고 웃긴분인데
내가 친화력이 좋아서 대리님이랑 좀 친함
근데 오늘 대리님이 “어라 어디서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는데~?” 하시는거임. 하필 내가 여름에 발냄새가 좀 나는 편이라 ㅋㅋㅋ 난가? 해서 “아이고 들켰다 발씻고 오겠습니다~” 하고 다같이 깔깔거리면서 넘어갔거든?
근데 내 옆자리 신입이 방금 전화 왔는데 고민하다가 전화 드렸다 아까 진짜 감사했다고,, 사실 제가 과민 대장 증후군 때문에 고생하는데 주임님 덕분에 살았다고 진짜 감사하다고 아까 저 표정 안좋은거 보셨구나ㅜㅜ 이러는거야
사실 나 전혀몰랐는뎅,, 기프티콘 보낸다는거 괜찮다하고 끊음 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