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났는데 친구는 사진을 좀 잘 찍어..
구도나 이런 거 잘 맞추는데..
나는 그에비해 못 찍거든..
그래도 수평 맞추려고 하고 내 딴에는 노력하는데
친구가 사진 보고 “너 사진 진짜 잘 못 찍는다.”
이러면서 “나를 왜 팔척귀신으로 만들어?” 이러더라고..
자기 머리? 이마?를 부여잡으면서 짜증내는데 무안했어..ㅠ
내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사진기사도 아니잖아ㅠ..
솔직히 나도 맘에 안 드는 사진들 있어도 내가 보정하면 되겠지
하고 말 안 하고 있었는데ㅠ
친구는 저렇게 짜증내면서 무안하게 만드니까
자꾸 생각나고 속상하고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