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한참 화석 학번들 오랜만에 만나서 술 먹는다는데 7시반 가게 오픈인 걸 아직도 안 들어와서
내가 급하게 알바한테 연락했다..
나랑 알바랑 해야할 듯
평일에 자기 본업땜에 절대 술 안마시는데 오늘 왜이럴까
오후 6시에 나갔는데 지금까지 기다리느라 못잤네..하^^
나도 곧 오전 6시에 일어나서 오픈하러 가야되는데
난 휴직중 애인 가게 도와주는 중
내가 없었으면 안 이랬을 듯
은연중에 내가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나..
자기가 제일 막내라 자리 먼저 뜨기 미안하다고 못 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