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짜증내면 하루종일 우울함

분명 짜증낼만한 일이라서 짜증냈는데 시간 지나면 별 것도 아닌걸로 짜증냈나 싶기도 하고 엄마가 나 위해서 열심히 살고 하는 거 다 아는데 그냥 참고 넘어가지 왜 짜증냈을까 하는 생각에 하루종일 우울함... ㅎ 오늘 아침부터 우울모드다

[익인1]

나드 .... ㅜㅜㅜ 그 순간에는 엄마가 너무해서 짜증내는데 지나고나면 걍 내가 참으면 엄마도 나도 기분 안나빴을텐데 왜 짜증냈을까 후회되고 우울해 눈물나

[글쓴이]

그니까... 근데 그 순간에는 정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그래도... 참는게 젤 좋은 거 같아 ㅎ 참았을 땐 그 순간만 지나면 덤덤한데 짜증냈을 땐 그 순간뿐만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내가 짜증낸 모습이 계속 기억되니까 오히려 더 최악인 거 같아ㅠㅠ 걍 매순간 행동이 참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