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엄마였음 아빠는 맨날 술먹고 우리 어릴때 백수생활도 길었는데 그상황에 할머니까지 우리집으로 데려와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만 바깥일+집안일+시모뒷바라지+삼남매뒷바라지 하고 살았음 그러다가 엄마가 폭발해서 이혼한다니까 그제서야 일거리 찾았지만 맨날 엄마한테 폭언하고 그랬음 근데 우리가 이제 크니까 갑자기 친한척하고 불쌍한척하고 남들 앞에서 화목한 가정인척해서 어이없음 엄마는 스트레스 받아서 암수술까지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