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두개의 소식이 너무 잘 보여줌
1. 필승조 이영하 어깨 불편 호소한게 일주일 전인데 상태 괜찮아지는거 지켜보면서 관리해주겠다^^고 일주일동안 말소 안 시키고, 인터뷰로도 입 꾹 닫고 있고, 광주 원정경기 동행까지 시킴
안그래도 팬들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4연패기간+트럭시위+이승엽 여론 역대급으로 안좋고 흉흉하니까 아무말없더니 딱 연패 끊자마자 말소시킴ㅋㅋ
심지어 필승조 최지강도 이미 똑같이 어깨 부상으로 말소됨 선발도 문제였지만 애초에 매경기 투수들 오마카세처럼 타자별로 쪼개서 총력전하더니 벌써 필승조가 두명이나 같은 부상으로 말소됨
이영하 최지강 말고도 이병헌, 김택연 툭하면 나오는건 두산팬 아닌 신판들도 많이 알거야 이병헌은 고딩때 토미존수술 받고 이제 구속 회복된 03년생인데 “구위 떨어질때까지 쓰겠다” 〈- 말그대로 이렇게 인터뷰하더니 진짜 실천중이고 김택연은 설명 안해도 많이들 알거야.. 이순철이 걱정된다고 언급만 두번 넘게 할 정도니
2. 투수에 묻혀서 그렇지 야수 이닝 관리도 전혀 안해줌 아픈 부위 사구 맞고도 그다음날 멀쩡하게 경기 나오는게 정수빈인데 정수빈이 탈수증세로 병원 가서 수액을 맞음 그런데도 수액 다 맞고나서 경기 후반에 대기시킨다고 인터뷰 ㅋㅋㅋ
필승조가 두명이나 이탈한 상황에 하는 말이 이제 컨디션 좋은 투수들은 이닝 상관없이 총력전하겠대